Canada 13

이케아에 다녀왔다

락다운 스테이지가 완화됨에 따라 이케아가 다시 문을 열었다. 늘 다니던 노스욕 이케아가 아니라 본 이케아에 다녀왔다. 옐로라인을 타고 30분, 도착해서 15분 정도 걸으면 이케아가 바로 보인다. 노스욕 이케아보다 조금 더 큰 것 같은데 사람은 훨씬 적었다. 락다운 때문에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연지 얼마 안된 것을 감안하면 평소에는 얼마나 더 적을까? 이케아 방문은 즐겁지만 붐비는 것이 싫어서 자주 안 다녔는데, 코로나가 끝나면 이쪽 지점을 자주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사하던 날, 룸메와 나는 여러가지 가구들을 이케아 픽업, 딜리버리를 했었다. 이사를 위해서는 엘리베이터 부킹을 해야하는데 이삿짐을 옮기는 김에 한 번에 하자는 생각이었다. 그때의 나는 높이 조절 책상이 사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토론토 인..

누적된 게으름과 여유

코업을 시작할때만 해도 일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욕심과 기대가 컸다. 하지만 온보딩하면서 이런 저런 권한을 신청하는 동안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그저 개인적으로 강의를 듣거나 해야 했는데, 이때 정작 공부도 많이 안하고 게을렀다. 안일했던 거지. 일을 하나 둘 받으면서 많이 후회했지만 후회는 아무리 빨라도 늦은 법이지. 어제 하루종일 아일랜드 식탁에 앉았더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오늘 오전에는 베드 테이블 펼쳐서 일을 하려고 했다. 머신을 켜자마자 어제 동료가 부탁해서 했던 일을 취소... 했고, (작성했던 코드를 일일히 찾아서 지웠다는 말...^^) 그 직후 들어간 회의는 3시간 가까이 진행되었다. 그 동안 화제 경보 시스템 점검이 있어서 알람이 시도때도 없이 울리고 도저히 집중이 되지 않았다. 침대..

새 콘도를 핑계 삼아

이사온 콘도는 참 불편한 곳이 많다. 새로 오픈한 곳이라서 이런저런 잔고장이 많은 것이다. 세탁기도 고장난지 한달만에야 겨우 고칠 수 있었고, 이사오던 날부터 말썽이던 히팅은 아직도 뜨거운 바람이 계속 나와서 집 안은 덥고 건조한게 사막 같다. 자빱TV의 서리사막의 도둑들 컨텐츠를 감상하다보면 본의 아니게 나도 YJK교도소 안 재소자 체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세탁을 할 수 없으니 수건을 아끼느라 샤워를 이삼일에 한번씩 하게 되고, 더위에 땀을 흘리는 것 자체가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들었다. 그래서 지난 한달 간 일을 듬성듬성, 과제도 대충대충 해왔다. 다행히도 요즘은 일을 받고, 문제를 해결하고, 칭찬과 감사의 말을 듣게 되면서 의욕이 생겼달까. 이사를 하고 나서 책상을 주문할 수가 없어서 콘도 유닛에..

[Money Log] October 2020

** 캐나다 토론토 컬리지 유학생 생활비 가계부 ** (2021년 2월에 작성됨..) October 1, Thursday Superstore -$15.26 (라면, 시리얼, 비빔면) October 4, Sunday Uber eats -$19.90 친구 집에 놀러가서 $59.90 짜리를 3이서 나눈 가격. 맛있었다. October 5, Monday Amazon Prime membership -$4.51 Amazon Memory form back support -$26.99 Amazon Keyboard & mouse wrist rest pad -$18.96 Amazon Keyboard -$14.98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이 늘었기 때문에 투자하기로 결정 -> 많이 사야하니까 Prime membership..

Canada 2021.02.02

치킨윙 사다 구워 먹은 후기.

친구랑 같이 장을 보던 어느 날, 냉동 코너에서 내 눈길을 사로잡은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CHICKEN WING! 튀긴 치킨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구운 치킨은 좋아하는 편이었기에 보자마자 사고 싶었다. 하지만 주말 특식으로 소고기를 사서 구워먹을 생각으로 같이 장을 보러 간거였고, 장바구니엔 우리가 나름의 방법으로 고르고 고른 소고기도 담겨져 있었다. 게다가 살고 있는 집 냉장고는 4인이 나눠서 쓰는 상태. 내 칸은 이미 각종 냉동 야채, 아이스크림 등으로 비어있는 자리가 없어서 냉동해두었다가 나중에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결국 친구와 상의하여 소고기는 다음날 먹기로 합의하고 오늘 저녁은 이것으로 대체하기로 하고 골라왔다. 가격도 13불로 저렴했고, 조리도 매우 간편했다. 오븐을 예열..

Canada 2021.01.28

2020년에는 온라인으로 어떤 물건들을 샀을까?

한국에서는 제주도에서 지냈던지라 배송 문제 때문에 온라인 쇼핑을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물건을 사서 바로 만져볼 수 있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택배로 하는 반품도 불안하니까. 캐나다에 와서는 제주도보다 온라인 쇼핑 택배가 느린 편이고 반품은 쉽지만 직접 캐나다포스트까지 가야하는게 불편해서 안 살수 있는 건 안 사고 버티고, 오프라인으로 살 수 있는 건 오프라인으로 구매하는 편이지만 종종 온라인 몰을 이용해야만 하는 순간이 있다. 한국은 네이버 쇼핑, 쿠팡, 옥션, 어쩌구, 저쩌구, 등등.. 온라인 쇼핑몰이 매우 다양한데, 나는 그 중에 특정 업체 두 곳만 골라서 이용하곤 했다. 나중에 내가 어떤 걸 샀는지 리뷰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캐나다에 와서는 온라인 몰 옵션이 줄어서 반 강제적으로 몇 군데만 이용..

Canada 2021.01.16

[Money Log] September 2020

** 캐나다 토론토 컬리지 유학생 생활비 가계부 ** (2021년 1월에 작성됨...) September 02, Wednesday E-transfer for Blue Mountain trip -$165.03 College Tuition Fee -$8300 8월 30일, 31일 친구들과 차를 빌려서 블루마운틴 여행을 다녀왔다. 몇몇 친구들이 먼저 맡아서 계산하고 후에 정산해서 한번에 트랜스퍼했다. 가을학기 학비를 내야하는데 학교 측에서 자꾸 인보이스를 주지 않아서 일단 예상 금액을 학교 계좌에 넣어두었다. September 15, Tuesday 중국 마트 -$31.67 삼겹살, 귤 등을 포함해 라면과 야채, 냉동 식품등을 사왔다. September 19, Saturday Lyft -$12.90 Costco..

Canada 2021.01.15

[Money Log] August 2020

** 캐나다 토론토 컬리지 유학생 생활비 가계부 August 7, Friday Steam game -$5.69 폰으로 Among us 플레이 하기 너무 힘들길래 스팀 버전을 구매했다. August 9, Sunday 중국 마트 -$39.67 김치 -$14.00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샤브샤브를 같이 만들어 먹었다. 친구 중 한명이 오는 길에 김치를 사다줘서 이트랜스퍼로 돈을 보냈다. 만나기 전에 중국마트 구경 겸 해서 다 같이 다녀왔는데, 샤브샤브 재료는 일단 내가 다 사서 고기 값만 나눠서 받았다. August 14, Friday Turo -$108.10 친구들이랑 블루마운틴 쪽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내가 제일 멀리서 살기도 하고, Turo에서 찾아봤을 때 우리집 근처에서 빌릴 수 있는 좋은 옵션..

Canada 2020.12.21

[Money Log] July 2020

** 캐나다 토론토 컬리지 유학생 생활비 가계부 와... 이번달 가계부 쓰고나서 깜짝 놀랐다. 돈 쓸때마다 이번달 가계부 얼마 썼지? 라는 생각을 안해서, 돈을 얼마나 썼는지에 대한 경각심이 없어서 많이 썼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돈 쓸 일이 없어서 얼마 썼는지 생각할 수 없는 거였다. 밤새고 비몽사몽인 상태로 적는거라 일단은 의식의 흐름대로 대충 호다닥 적고, 나중에 시간나면 수정해야지. July 04, Saturday Canada post -$5.57 Lyft -$16.59 전 룸메의 반품을 도와준다고, 우체국에 들려서 반품 비용을 결제했다. 금액은 당시 환율을 기준으로 한국 계좌로 받았다. 친구들이 한국으로 돌아갔다. 완전히 돌아가는 건 아니고 코로나가 잠잠해질때까지, 한국에 있다가 온다고 했다. 살..

Canada 2020.12.21

[Money Log] June 2020

** 캐나다 토론토 컬리지 유학생 머니로그 June 02, Tuesday Youtube -$14.99 지난 달에 결제 했던 멤버쉽 취소하는 걸 깜빡했다. 그렇지만 이번 달에도 컨텐츠가 많이 올라와서 만족하긴 했다. June 07, Sunday College -$12.00 요즘 코업 잡 구직 중인데 가끔가다가 Official Transcript를 제출하라는 곳이 있다. Unofficial transcript를 제출해도 된다고 하는데 기왕이면 있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결제했다. 우편으로 도착하는 데 열흘 정도 걸린 것 같다. June 08, Monday Canada Computer -$201.12 모니터를 하나 구매했다. 집에서만 공부하는데, 매번 화면을 쪼개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구동하려니 답답해서 샀다...

Canada 202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