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 나의 첫 이북 리더기는 리디북스 페이퍼 라이트였다. 사양과 가격 당시 리디북스에서는 페이퍼와 페이퍼 라이트 이렇게 2종을 출시했는데, 내가 구매했던 페이퍼 라이트는 89,000원으로 페이퍼에 비해 저사양 모델이었다. 사용 후기 당시 다른 리더기와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장점은 페이지를 넘기는 버튼이 있다는 것이었다. 당시 도서 정가제 시행 이전이었기 때문에 이북은 실물 책보다는 저렴한 편이었고, 리디북스에서는 십오야 이벤트 등을 이용해 포인트로 저렴하게 구매해서 책을 사모으는 재미가 있었다. 10년 대여 같은 것들도 많았고. 하지만 열린서재를 지원하지 않아 따로 루팅하지 않는 한 다른 이북 서비스를 이용하기 까다로웠기 때문에 무료로 이북을 빌릴 수 있는 도서관 어플을 이용할 수 없다..